임종득 국회의원 프로필

 

2022년 8월, 임종득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국가안보실 제2차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당시 신인호 전 차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하면서 후임으로 발탁되었습니다. 국가안보실에서 그는 국방 및 안보 전략을 총괄하며 주요 정책을 조율하였습니다.

그러나 2023년 9월, 대통령실 개편에 따라 국가안보실 차장에서 물러났습니다. 후임으로는 인성환 전 육군 소장이 임명되었습니다.

 

임종득 국회의원 학력 및 군 경력

임종득 의원은 청구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82년 육군사관학교(42기)에 입학하여 1986년 육군 소위로 임관하였습니다. 이후 미국 올드 도미니언 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학위를, 경남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군사 전략 및 정책 연구에 매진하였습니다.

군 복무 중에는 국방부 및 합동참모본부에서 전략 및 정책 분야를 담당하는 참모직을 주로 수행했으며, 대통령비서실 국방비서관실 행정관, 국가정보원 국방보좌관 등 국방 및 안보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NATO 국방대학교에서 교육을 받으며 국제적인 안보 감각도 익혔습니다. 이후 제17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비서실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차장 등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육군의 전략적 방향을 조율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2019년 11월 30일, 수도군단 부군단장직을 마지막으로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전역하였습니다.

 

 

국가안보실 활동

2022년 8월, 임종득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국가안보실 제2차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당시 신인호 전 차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하면서 후임으로 발탁되었습니다. 국가안보실에서 그는 국방 및 안보 전략을 총괄하며 주요 정책을 조율하였습니다.

그러나 2023년 9월, 대통령실 개편에 따라 국가안보실 차장에서 물러났습니다. 후임으로는 인성환 전 육군 소장이 임명되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당선

국가안보실에서 물러난 후, 2023년 10월부터 임종득 의원의 총선 출마설이 제기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고향인 경상북도 영주시·영양군·봉화군 지역구에서 출마를 준비하며 국민의힘 공천을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해병대 제1사단 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된 논란이 불거졌으며, 수사 외압 논란으로 인해 일부 해병대 예비역 대원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의 공천을 확보하며 사실상 당선이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었고, 결국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넉넉한 표차로 제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현재 국회에서는 국방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정보과학분과 부위원장 및 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주요 논란 및 이슈

1. 군 기강 관련 발언 논란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사건 당시, 임종득 의원은 국방위원회에서 "군 기강이 제대로 서 있는지 우려된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는 현역 군인들의 언론 인터뷰 절차 및 승인 문제를 언급한 것이었으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를 "증거 인멸을 조장하는 발언"이라며 강하게 반발하였습니다.

2. 윤석열 내란 국정조사에서의 막말 논란

2025년 2월 5일, 윤석열 내란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임종득 의원은 부승찬 의원과 논쟁을 벌이다 "싸가지"라는 발언을 했으며, 이후 용혜인 의원에게 "정신이 나갔나"라고 말하며 또다시 막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사과를 거부하다 결국 청문회에서 퇴장당하였으며,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 또한 항의하며 집단 퇴장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3. 곽종근 회유 음모론 제기

2025년 2월 4일,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자, 임종득 의원은 "곽 전 사령관이 민주당의 회유를 받았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이에 대해 곽 전 사령관은 "누구의 사주도 받지 않았다"고 반박하였으며, 민주당 의원들은 "군과 국민을 모독하는 발언"이라며 강하게 반발하였습니다. 임종득 의원의 이러한 주장은 별다른 증거 없이 제기되었으며, 정치권에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가족 및 기타 정보

임종득 의원의 장남 임한솔(1989년생)은 육군사관학교 68기로 2012년 소위로 임관했으며, 현재 육군 소령으로 복무 중입니다. 2009년, 임종득 의원이 대령이었을 당시 육사 2학년이었던 아들과 함께 공수 강하훈련을 한 일화가 언론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군사 및 전략 관련 저서도 집필한 바 있으며, 특히 "약함 너머(반드시 이기는 약자의 전략)"라는 책을 통해 자신의 군사적 철학과 전략적 사고를 공유하였습니다.

 

임종득 의원은 30년 이상의 군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에 입문한 인물로, 국방 및 안보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정치인으로서의 행보는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군 기강 관련 발언, 윤석열 내란 국정조사에서의 막말, 민주당 회유 음모론 제기 등으로 인해 정치적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정치적 행보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되는 가운데, 그의 군 경험과 전략적 사고가 국회에서 어떤 방식으로 구현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임종득 논란 영상 보러가기

김계리 변호사 프로필(윤석열 탄핵심판 변호인단)

장순옥 변호사 프로필(윤석열 탄핵심판 국회 대리인단 변호사)🔺

마은혁 판사(헌법재판관 후보) 프로필🔺

홍장원 전 국정원 제1차장 프로필(윤석열 대통령 지시 거부 이유)🔺

차은경 부장판사 프로필(윤석열 구속영장발부 판사)